교 리 방/<성철큰스님>

성철스님발원문

미래로보텍 2008. 1. 30. 23:07

성철 스님 발원문

 

願我堅凝鐵石心(원아견응철석심)
世世恒修無漏禪(세세항수무루선
)
大智大德大勇猛(대지대덕대용맹
)
萬重障惑順蕩盡(중수장혹순탕진
)
擡脚身影(대각불답여신영
)
下口那咬衆生肉(하구나교중생육
)
淸淨信施避似箭(청정신시피사전
)
豪貴榮譽視如仇(호귀영예시여구
)
一擧直衝鎖關(일거직충금쇄관
)
驀踊毘盧頂上行(맥용비로정상행
)
淨嚴菩提大道場(정엄보리대도량
)
盡未來劫常自在(진미래겁상자재
)
塵沙法界無邊刹(진사법계무변찰
)
千類萬形視應現(천류만형시응현
)
高提剛寶王劍(고제금강보왕검
)
開向上秘妙藏(확개향상비묘장
)
含靈度無餘(일체함령도무여
)
永使法海得淸晏(영사법해득청안
)
虛空雖然有可壞(허공수연유가괴
)
我願終當不動移(아원종당부동이
)
十方三世無上尊(시방삼세무상존
)
特垂慈哀密加護(특수자애밀가호
)
消滅一諸障碍(소멸일체제장애
)
疾速圓滿是大願(질속원만시대원
)

 

少林門孫 性徹 和南謹啓(소림문손 성철 화남근계)


발원하옵나니,
철석같이 단단한 마음으로

세세생생 무루선 닦아

크고 지혜와 , 커다란 용맹심으로
만겹 장애 만겹 미혹 모두 녹아지이다.
여자의 몸은 그림자도 닿지 않으며

중생의 고기는 어디에 입을 대리오
.
깨끗한 시주물이라도 화살인 피하고

부귀와 영화는 원수 보듯 하여서

굳게 닫힌 쇠관문을 단번에 뚫고
비로정상에 훌쩍 뛰어올라서

보리의 대도량 청정하게 장엄하고 미래겁이
다하도록 언제나 자재하여지이다
.
한없는 법계 끝없는

국토에 천만 가지 모습으로 나투어서

금강의 보배검을 높이 쳐들고
향상의 비밀 창고 활짝 열어서

일체 중생을 남김없이 제도하고
법의 바다 영원히

청정과 평안하게 하여지이다
.
허공은 비록 깨어진다 하여도

나의 원은 끝끝내 꿈쩍도 않으리.
시방삼세에 더없이 높으신 분이시여
,
오직 애민자비를 내려

비밀히 가호하시어
모든 장애 녹아 없어지고 어서
빨리 이루어지게 하여지이다
.

소림산문의 후손

성철은 합장 예배하고 삼가 아뢰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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